나만의 마법의 문이 생긴다면 어디가 좋을까?
세상에 좋은 곳이 너무 많으니 고르기가 어렵다. 지금까지의 여행지 중에 제일 좋았던 곳, 이왕이면 비행기 값과 시간도 굳는 먼 곳으로 골라보자. 호주 멜버른? 스위스 베른? 스코틀랜드 에든버러? 이탈리아 로마?
정말이지 고르기가 너무 힘들지만... 정했다. 이탈리아로!
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문 중에 하나를 내 정거장으로 고르겠다. 왜냐하면 이탈리아에는 내가 원하는 모든게 있으니까?!

<나의 마법승강장 사용일지>
월/ 아침에 로마 시내의 에스프레소 바에 서서 한잔 마시고 다시 돌아와 일을 했다.
화/ 퇴근 후 심심해서 잠깐 로마시내 야경 산책을 다녀왔다. 낮에 로또를 샀는데 진실의 입에 빌고 왔다.
목/ 낮에 파스타가 땡겨서 까르보나라 한접시 땡기고 왔다. 후식으로 젤라또까지 완벽한 나의 점심시간이었다.
토/ 뭐 할거 없을까 하다가 전시가 보고 싶어서 바티칸으로 향했다. 사람 정말 많다.
화~토 (휴가)/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시칠리아로 향했다. 짐은 당연히 백팩 하나! 세면도구랑 타월과 수영복만 있으면 끝! 4박5일 내내 해변에서 맥주 한캔에 책도 읽고 수영도 하면서 지냈다.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다.

화/ 테라스 카페에서 식전주 땡기고 있는데 누가 말을 걸어와서 합석했다. 잘생긴 이탈리아 남자분, 한국에 관심이 있나보다. 이것저것 알려주고 인스타도 교환하며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왔다.
금~일/ 새로 만든 친구와 2박3일 이탈리아 북쪽 여행을 갔다왔다. 스위스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라 마테호른이 보이는 숙소에서 지냈다. 산도 구경하고 호수도 보고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!

화/ 이탈리아에는 없는 물품들을 캐리어에 담아왔다. 얼굴 낯이 익은 가게들에 명함을 돌리며 영업을 시도해봤다. 돈이 되겠는걸?
오늘 밤 꿈에는 시칠리아 해변이 나올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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